[오늘의핫키워드] 모더나 백신 701만 회분 도입...215만 여전히 차질 / YTN

2021-08-22 1

오늘 아침 출근길, 사람들이 가장 관심 있는 이슈는 무엇일까요?

매일 아침 관심이 높은 키워드를 골라 전해드리는 오늘의 핫 키워드입니다.

올해 우리나라에 첫 영향을 주는 태풍 소식이 출근길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오늘 밤(23) 남해안에 상륙합니다.

오마이스는 오늘(23) 오후 제주도 부근을 지나 밤에는 전남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전국에 많은 비를 뿌리겠습니다.

내일(24)까지 많은 곳은 최고 400mm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직접영향권이 아닌 중부지방에도 50~15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전국에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피해 없도록 잘 대비하셔야겠습니다.

두 번째 키워드는 '모더나 차질'입니다.

공급에 차질을 빚었던 모더나 백신이 오늘부터(23) 다시 들어오는데요.

불안 불안하던 모더나 백신 수급에는 조금 숨통이 트이게 됐습니다.

[강도태 / 보건복지부 2차관 : 그리고 8월 21일 토요일 모더나사는 대표단의 요청을 수용하여 701만 회분을 9월 첫째 주까지 공급하기로 알려 왔습니다.]

하지만 예정됐던 8월 공급량보다는 여전히 적은 물량인데요.

앞서 밀렸던 물량까지 더하면 215만 회분 정도가 적게 들어오는 겁니다.

다만 정부는 이번 모더나 백신 공급으로 추석 전까지 전 국민의 70% 1차 접종 목표는 달성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누리꾼들은 "그래도 백신 들어온다니 다행"이라며 안심하는 목소리도 있었지만, "계약한 물량, 앞으로 마저 들어오는 건 맞는 거냐며 걱정하는 반응도 적지 않았습니다.

버스를 타면 볼 수 있는 요금함도 이젠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세 번째 키워드는 '현금 승차 폐지'입니다.

오는 10월부터 서울의 일부 시내버스를 대상으로 현금 승차가 폐지되는데요.

8개 노선 171대 버스에서 시범 운영됩니다.

대신 버스 정류장에 모바일 교통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는 QR코드를 설치해 사용할 수 있는 대체 수단이 제공됩니다.

서울시는 현금승차 폐지는 위생, 효율성, 안전, 3가지 이유라고 밝혔는데요.

내년 3월까지 시범 운영 결과를 보고 전면 시행할지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누리꾼들은 "현금통도 이제 토큰, 회수권처럼 추억 속으로 사라지는 것 아니냐"며 아쉬움을 드러내거나, "현금 내는 어르신들이나 신용카드, 버스카드 없는 사람은 불편함 있을 것 같다"며 걱정... (중략)

YTN 유다원 (dawon0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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